대부분 2주 내로 호전됩니다.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골절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X-ray 촬영을 합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경우 인대와 근육 관절이 약해지며 관절의 불안정성이 증폭됩니다. 결국 만성 손목 염좌로 진행되고 부상이 쉽게 재발됩니다.
침치료, 뜸치료, 부항치료: 이 세 가지 요법은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수근관절 부위
양계(陽谿), 양지(陽池), 양곡(陽谷)
주관절 부위
수삼리(手三里), 곡지(曲池), 공최(孔最)
상완 부위
비노(臂臑), 천부(天府), 협백(俠白), 천천(天泉)
전흉부
신봉(神封), 천지(天池), 천계(天谿)
흉배부
심수(心兪), 신당(神堂), 폐수(肺兪)
봉침치료: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침치료만 실시한 것보다 통증을 감소하게 하는 데 더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한약처방 대표처방 (1) 가미활혈탕(加味活血湯): 관절 등의 타박상, 급성 통증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급성기에 사용 (2) 당귀수산(當歸鬚散): 타박상 및 그 밖의 외상으로 인한 어혈(瘀血)을 푸는 데 사용하는 대표처방 (3) 치타박일방(治打撲一方) : 일본에서 에도시대의 카가와 슈온(香川 修庵)이 고안한 처방으로 타박, 염좌 및 골절에 효과 (4) 팔미지황탕(八味地黃湯): 뼈의 손상 회복 및 골대사 회복에 도움
물리치료: 염좌 부위의 종창 감소에 효과적인 물리치료로 SSP(silver spike point)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손목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정에는 보호대, 압박붕대 등 환부를 고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 손목의 충분한 스트레칭을 시행합니다.
손상 직후에는 얼음찜질을 해서 부종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48~72시간이 지난 뒤에는 온찜질을 해서 회복 속도를 높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