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샅고랑인대 부위의 신경압박에 의해서 외측 대퇴피신경(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 지배부위인 대퇴외측부의 감각이상,
동통 및 감각둔마를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 넓적다리감각이상증, 대퇴감각이상증, 넙다리감각이상증, 대퇴(고)신경지각이상증, 이상지각성대퇴(고)신경통 등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 외측대퇴피신경은 당뇨, 비만 혹은 분만 시 압박되어 손상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비만한 중년 남성이나 임신부에게 자주 보입니다.
● 고관절을 과하게 신전하거나 임신 등에 의해 요추전만이 심해지면 서혜인대에 의해 신경의 압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외측대퇴피신경은 전상장골극(ASIS)의 내측에서 눌리는 경우가 많으나 원인불명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몸에 꼭 끼거나 폭 넓은 허리띠에 의한 압박, 조이는 팬티, 안전벨트에 의한 손상, 무거운 대형지갑, 복부 수술 시 직접적인 손상이나
반흔, 복부 및 골반 종괴 등으로 신경경로가 긴 외측 대퇴피신경의 일부분이 기계적인 압박을 받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증, 이상감각, 무감각증이 허벅지의 바깥쪽에서 발생하는데 대부분 편측에 생기며 일어서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 증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나, 대퇴의 전외측부에 난원형으로 감각둔마가 있어서 찌르는 듯한 통증 혹은 화끈거리는 통증을 호소합니다.
● 대퇴의 신전에 의해 이 신경의 각도와 장력이 커져 증상이 심해지고 대퇴의 굴곡에 의해 증상이 감소됩니다.
● 주로 대퇴의 전측면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임상증상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통, 작열감 혹은 저린 듯한 느낌을 주소로 합니다.
●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서있을 때, 고관절 신전 시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드물게 무릎, 둔부까지 확장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의 감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하지직거상검사(SLRT)상 양성, 교차하지직거상검사(CSLRT)상 양성 징후, 고관절 신전 시 이상지각 발생여부,
근전도, 요추 X선 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
● 침치료: 서혜인대, 대퇴근막장근, 봉공근, 내전근, 장요근, 기립근 및 감각저하 부위가 침구치료의 포인트이며 경락적인 접근도 좋습니다.
● 부항요법, 전침치료, 약물치료, 수기치료, 전기치료, 근막이완요법을 시행합니다.
스트레칭 방법
① 환자의 둔부가 침대 모서리에 걸리게 옆으로 눕힙니다. 그런 다음 치료하지 않는 다리의 무릎을 가슴에 닿도록 굽혀서
두 손으로 잡게 하여서 골반과 요추가 고정되게 합니다.② 시술자는 위쪽 골반을 움직이지 않게 눌러 주고 반대쪽 손으로는 무릎을 잡고 천천히 뒤로, 그리고 아래로 내려 줍니다.
●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고관절이 신전되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On Board 2018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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