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바닥 근막이 종골 기시부에서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발뒤꿈치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 현재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① 평소 활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활동을 한 경우
② 장거리 마라톤 또는 조깅,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③ 장시간 운전을 한 경우(악셀,브레이크)
④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나 하이힐을 장기간 신고 다닌 경우
⑤ 최근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거나 원래 과체중인 경우(비만)
● 종골의 내측 및 발 안쪽을 따라 발생하는 통증과 압통을 특징으로 합니다.
●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진행될 경우 걷는 데 문제가 발생하여 무릎, 고관절, 척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임상적인 증상과 이학적 검사, 촉진 등에 의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때로는 X-ray에서 종골의 골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2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체외충격파나 수술 등을 고려합니다.
● 침치료: 다수의 논문 및 높은 수준의 연구들에서 발바닥 근막염에 시행하는 침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전침도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약침치료: 염증을 줄이며 발바닥 근막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 매선요법: 증례보고에 의하면 매선치료와 침치료를 병행한 경우에서, 3~4회의 치료만으로 현저한 통증감소 효과가 있었습니다.
노승희, 김유리, 김건형 등.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된 족저부 통증 환자에 대한 매선침법 증례 보고. 대한침구
의학회지. 2013; 30(5): 227-33. 에서 인용.
● 전통적으로 국소염증 반응이라고 판단하여 휴식을 강조하였으나, 최근 연구결과에서 손상조직에 염증세포가 비교적 적은 퇴행성 질
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스트레칭과 자극이 필요합니다.
● 발바닥의 스트레칭 뿐 만 아니라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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