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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은 주관적으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부적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수면의 질적·양적 불만족 상태를 이릅니다.
  또한 이로 인해 낮 활동 시에 피곤함과 의욕저하, 사회ㆍ직업적인 행동에서 현저하게 고통이나 손상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 불면 상태의 지속기간이 수일에서 수 주인 경우에는 급성 불면증, 한 달 이상인 경우는 만성 불면증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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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스트레스, 불량한 수면환경, 알코올, 약물 혹은 중독성 물질에 의해 일어납니다.

● 우울증이나 불안증, 내과 질환, 신경과 질환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니 자세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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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들기 어려운 초기 불면증, 잠들었다가 자주 깨는 중기 불면증, 너무 일찍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후기 불면증의 증상이 있습니

다. 지난 한 달간 초기, 중기, 후기 불면증 중 단 하나라도 주 3회 이상 겪었고 낮에 기능이상을 겪은 경우 불면증이 있다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수면장애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주간 졸음증, 기민성의 저하, 피로감입니다. 여성, 중·노년층, 교대 근무자, 내과ㆍ신

경과ㆍ정신과 환자들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 운동증, 다른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의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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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치료가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상의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신맥(申脈), 조해(照海)와 시구혈(視區穴)1), 안면혈(安眠穴)2)을 배합하였으며 실제 임상에서는 환자에 따라 적절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 대표적인 한약처방으로는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온담탕(溫膽湯), 산조인탕(酸棗仁湯), 귀비탕(歸脾湯)이 있습니다. 이

들은 수면유지에 효과적이며 양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중독성, 의존성 등의 부작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 추나치료는 비정상적인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불면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약물(Estazolam)보다 유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1) 바깥뒤통수뼈융기의 옆으로 1cm 평행 상향하여 정중선과 평행이 되는 4cm 길이를 직선으로 해서 후두부에 시술한다. 시각 기능과 연관되는 후두엽의 피질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다.

2) 예풍혈(翳風穴)과 풍지혈(風池穴)을 이은 선의 중점에 위치한 혈로 실면, 현훈, 두통, 심계, 정신병의 주치를 가진다.

 

졸피뎀(Zolpidem)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면제의 종류이지만 환각, 악몽, 섬망 등의 중추신경계의 부작용이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
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고령이나 벤조디아제핀을 동시 복용 시에 섬망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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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수면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취침과 기상 시각을 일정하게 하고 낮잠은 되도록 피하되 불가피할 경우는 10~15분 정도로 제한합니다.

●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합니다. 하루 약 40분 정도가 좋으며 잠자리에 들기 5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 잠자리 들기 2시간 이내에 더운물로 약 30분간 목욕하여 체온을 올리면 좋습니다.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카페인, 담배, 술 등)은 멀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이내에는 많이 먹거나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며 공기순환이 잘 되게 하여 편안한 실내 온도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침대는 오로지 자는 공간으로만 활용합니다. 침대에서 식사를 하거나 업무를 보거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수면을 취하는 데 방해됩니다.

 

 

출처 - On Board 2018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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