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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컬럼 원형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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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 혹은 융합성의 탈모가 두피나 몸에 발생하는 것으로 경계가 명확한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과 조갑의 변화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 두피의 침투 정도에 따라 전형적인 유형 외에, 전 두피의 모발이 소실되는 전두탈모증,
두피뿐만 아니라 전신의 모발이 소실되는 범발성탈모증, 그리고 측두부와 후두부의 바깥 둘레를 따라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사행성 두부탈모증으로 구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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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세포 매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국소감염, 유전적 인자, 정신적인 긴장과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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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피는 정상으로 보이며, 이환된 부분의 모발은 생장기부터 휴지기로 빠르게 이행하여 급격한 모발의 탈락이 발생합니다.
진행 중인 원형탈모의 경우 하루 100개 이상의 탈모량이 관찰됩니다.

● 탈모반 경계 부위에서는 특징적으로 짧게 부러진 모발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정상적인 모발이 근위부로 가면서 두꺼워지는 반면, 원형탈모에서는 근위부로 갈수

록 가늘어지는 변화를 보입니다.(일명 ‘감탄부호 모발’)

● 발병 초기에는 백색 혹은 은빛의 모발은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 합병증으로 조갑함몰을 관찰할 수 있으며, 드물게 조갑반월의 얼룩덜룩한 변화, 조갑염, 조갑탈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질환이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는데, 특히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의 빈도가 높으며 백반증과 같은 색소이상의 유병률도 높습니다.

 

 

감별진단 및 Check Point

● 감탄부호 모발 혹은 끊어진 모발이 발견될 경우 진행 중이므로 탈모반의 크기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솜털이 보이기 시작하면 진행이 멈춘 것이며, 그 이후로는 다른 부위에 이행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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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치료: 신정격(腎正格)과 환부 산자(散刺) 및 경항부의 경결을 풀어주는 치료를시행할 수 있습니다.

한약치료: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형방지황탕(荊防地黃湯), 가감화중환(加減和中丸),
대영전(大營煎) 등을 사용하여 열(熱)을 내리거나 신체를 보익합니다.

약침치료: 홍화자(CF)와 호도인(JsD)을 7:3의 비율로 혼합하여 탈모반 부위 3~4곳에 0.05cc,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약침을 양 견정(肩井) 부위에 0.2cc,녹용(CC) 약침을 신수(腎兪)에 0.1cc 주입하여 치료한 연구가 있습니다.

자락술: 탈모 부위에 자락이나 MTS를 시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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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발성: 대부분 스스로 좋아지나 감탄부호 모발이 보이는 경우에 3개월의 치료기간을 잡습니다.

● 다발성: 1~2개월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며, 3개월 이후부터 호전반응이 보입니다. 총 6개월의 치료기간을 잡습니다.

● 사행성탈모, 전두탈모: 12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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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컨디션을 관리합니다. 

● 탈모반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열감이 있을 때는 족욕이나 반신욕이 도움 됩니다.

● 염색 및 파마 같은 화학제품 시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열이 발생하는 감기가 들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에 의해 장염이 생기면 탈모반이 추가로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 On Board 2018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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