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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Virus; VZV)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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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발성 대상포진 (전신 대상포진)
      - 전신에 25개 이상의 물집이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신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여,

        대상포진에 수두가 합해진 것과 같은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2) 안구대상포진
       - 삼차신경의 안구 신경을 침범한 경우로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 10~20%에서 발생합니다.

      결막염, 각막염 등 눈의 염증과 주위 피부에 물집이 생기지만 이마 중앙선을 넘지는 않습니다.

      심하면 시력 저하나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3) Ramsay Hunt 증후군
      - 안면신경 및 청신경, 즉 슬신경절에 바이러스가 침범해 발생합니다.

      안면마비 및 귀의 통증, 이명, 안구진탕이 나타날 수 있고 현기증이나 난청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신경원성방광
       - 제3 천골신경절 혹은 2, 4 천골신경절에 대상포진이 생긴 경우 배뇨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포진 후 신경통
      - 피부 병변이 호전된 후, 혹은 병변이 발생한 후 1~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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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유년기에 수두가 발생하면 바이러스는 체내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잠복하게 됩니다.

    그 후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와 염증 및 통증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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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통증 및 감각 이상, 가려움증 등의 증상과 함께 피부 신경절을 따라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물집이 발생합니다.


● 수포의 모양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데, 10~14일 동안 고름이 차고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고 그에 따라 증상도 좋아지게 됩니다.


● 일부 환자에서는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해당 부위에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감염이 운동신경 세포까지 파급된 경우에는 국소 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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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치료: 오수혈(五腧穴) 및 병변 부위 치료 등 한의사의 판단에 따라 시술합니다.

    임상시험 연구에서도 통증과 피부 상태의 개선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침치료: 황련해독탕 약침을 해당 아시혈(阿是穴)부위에 시술하여 치료합니다.


한약치료: 시령탕(柴苓湯), 지황백호탕(地黃白虎湯), 열다한소탕(熱多寒少湯),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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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평소 생활 관리와 컨디션 유지가 중요합니다.


● 수포를 건드려서 터지면 전염될 수 있고, 이차감염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을 대지 않도록 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 정신적 안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양방병원에서는 예방접종을 추천하는 추세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의 위험성이

    100명당 0.6명에서 100명당 0.2명으로 감소하며, 약 5년 정도의 보호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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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n Board 2018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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