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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한의사 전용 의료기기 개발 위한 임상시험센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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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업무협약

한의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 검증 위한 프로토콜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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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의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전라남도 광주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필건 한의협회장, 이상영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성강경 원광대광주한방병원장, 이상관 임상시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 침술 가이드용 영상 진단 장치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임상시험 수행 관련 교류 및 상호 협력 △한의의료용 첨단 의료기기 개발에 관한 임상자문 △연구인프라 활용과 정보교류 및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등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협회를 맡으면서 양방으로 진단하고 한의로 치료한다는 ‘양진한치’만큼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의료인이 진단하는데는 한양방 구분, 객관적 주관적 진단이 따로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의미에서 임상시험은 상당히 의미가 있고 고심해 개발한 한의 침술 가이드용 영상 진단장치가 진료 현장에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강경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장은 “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돼 영광스럽복 한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호나 말에 그치지 않고 오늘 협약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내서 한의계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7층에 위치한 망문문절진단실과 동적생체신호측정실을 시찰했다.

 

이곳에는 뇌졸중이나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외선 카메라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맥진기가 환자의 맥상을 측정하는 프로토콜을 통해 동작을 분석하면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내놓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한의 의료기기업체가 개발한 맥진기와 체지방, 근육량 등을 측정하는 인바디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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