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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글 충남도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난임 극복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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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4일 화요일 제0면  

 

한방난임치료가 난임부부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청남도한의사회는 천안시 동남구·서북구보건소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등과 함께 2015년과 2016년 천안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2년에 걸친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총 46명이었으며 이중 임신에 성공한 여성은 13명으로 임신 성공률은 28%를 기록했다. 한의학 난임치료는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과 달리 인체 불균형을 치료하고 임신시도에 따른 결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사업종료 추적관찰기간(6개월) 임신도 결과치에 포함시킨다. 

 

실제 2015년 사업의 경우 한방난임치료를 받은 여성 중 3명이 사업 종료 후 6개월 내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또 한방난임치료를 받은 후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을 시도해 2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따라서 충청남도한의사회는 2016년 사업에 대한 추전관찰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기간 내 임신 성공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천안에서 실시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에 실패한 경험자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신에 성공한 13명의 여성 중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참여 이전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을 경험한 여성이 12명에 달했던 것. 

 

임신성공자 가운데는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2회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에 성공, 출산한 여성도 있다. 

 

이번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서정욱 한의사는 "난임부부의 목표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이다"며 "정부의 난임정책 매뉴얼을 보조생식술(인공·체외수정)과 한방난임치료로 다양화해 난임부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해서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한의사회는 2016년의 경우 대상자를 선정한 후 참여 한의원 11개소, 한방병원 1개소에서 한약투여, 침구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훈증, 약침, 추나요법 등을 병행해 사업을 진행했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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