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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과대학, 시그널 한의학연구원 글로벌 원정대 선정

이유찬 기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시그널 팀(지도교수 안효진)이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에서 선정한 글로벌 원정대사업에 최종 선발됐다(사진제공=상지대학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지난 5일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시그널 팀이 글로벌 원정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IOM의 글로벌 원정대 사업은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 분야와 관련된 응용과학 모든 분야에 대해서 세계 여러 지역의 연구소,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을 연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발과정은 1차 연수계획서 평가와 2차 발표 평가 및 언어능력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발된 시그널 팀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안효진 교수의 지도하에 한의학과 3학년 김가희, 신수진, 최준혁, 2학년 안정훈 학생으로, 미국의 원격의료 현장 탐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그널 팀은 여름 방학 중 2주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등의 각 기관을 방문하는 미국 연수를 통해 한의학 원격의료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도입 가능성 및 효용성을 제고하는 한편 연수를 통해 한의학 원격의료 프로토콜 구축을 통한 의료 소외 계층의 의료 보장방안 제시 및 만성질환 관리, 한의학 원격의료의 대중화 및 일반화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