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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한의학회, 한의학 세계화 위해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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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제2회 이사회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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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가 지난 14일 14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열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침구사 김남수의 활동으로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WFCMS) 회원 활동을 중단했던 대한한의학회(이하 한의학회)가 전통의학의 국제 동향 파악 등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의학회는 지난 14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전 세계 중의약 관련 연합체인 WFCMS는 중의약 관련 국제조직 기준 제정 및 공포, 중의약 종사자 자질 제고, 보건의료 종사자의 업무 능력 향상 등 중의약 홍보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다. 현재 중국중의약학회, 세계침구학회연합회 등 세계 유수의 주요 중의약 단체가 가입돼 있다.

 

한의학회는 지난 2008년 회원단체로 가입해 활동해 오다 2014년 침구사 김남수의 활동에 반발해 탈퇴, 현재까지 회원단체 활동을 중단해 왔다. 그러나 전통의학의 국제 동향 파악, 국제 전통의학 내 한의학 홍보 등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WFCMS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의학회는 최도영 회장이 주석단 실행위원을, 임형호·김영철 부회장 등이 상무이사를 맡기로 한 안건을 승인했다.

 

이와 관련 최도영 회장은 “한의학회가 2008년 당시 불미스러운 일로 WFCMS에서 탈퇴했지만, 한의학의 우수성 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시 활동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한의학회 정관 개정 △회원학회 인준 관련 규정 개정 △부회장 업무 분단 내규 개정 △예비비 사용 승인 등에 대해 논의 후 의결했다.

 

한편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1회 이사회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새로운 정부가 구성됐다는 점으로, 새로운 정부는 지난 정권과 달리 한의사주치의를 이른 시일에 위촉하는 등 한의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모든 학회의 회원 뿐만 아니라 학회의 모든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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