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한의사회
한의사회 소식의료취약지역 장수군 산서면 찾아 의료봉사 및 교육기부 활동 펼쳐
[한의신문=강환웅 기자]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7일 전북 장수군 산서면 면사무소에서 의료봉사 및 교육기부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한의학연 내 봉사동아리인 ‘한의사랑’을 주축으로 한의사 및 연구원 1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산서면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의료상담과 함께 침, 뜸 등의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한의학연은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장수군 내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장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키도 했다.
한의학연은 지난 2010년부터 충남 삽시도, 인천 볼음도, 충남 호도 등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한의학연은 의료봉사, 교육기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출연연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 장수군 산서면은 총 인구 2343명 중 7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약 30%로 차지하는 등 노인 대상 의료환경이 열악해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정한 곳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