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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한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 반영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의 진료를 제공하는 ‘한의가정방문주치의제도’ 도입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가정방문주치의제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완주군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1 방문 진료를 통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덜어주고 포괄적인 한의진료서비스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완주보건소는 한의약 공중보건의와 한 팀을 이뤄 침, 뜸, 한약 투약 및 협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이 완주보건소장은 “지역주문의 한의약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아 앞으로도 한의가정방문주치의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