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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복지부, 지역선도 의료기술 13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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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한·양방 협진 치료, 전북-한·양방 통합종양치료, 강원-스포츠의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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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올해 지역 선도 의료기술 사업 평가 결과 경기-한·양방 협진 치료, 전북-한·양방 통합종양치료, 강원-스포츠의학 등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해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진행한 ‘17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총 14개 시도 22개 사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11개 사업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최종 선정 결과에서도 전년도 8개 사업에서 13개 사업으로 증가했다.

 

올해 지역 특화 의료기술과 의료상품을 중점적으로 평가, 지역의 새로운 의료기술과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스포츠 의료 관광 모델도 선정된 것이 눈길을 끈다.

 

최종 선정된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은 △강원 : 동계올림픽 연계 스포츠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스포츠의학) △서울 : 미라클메디 특구 조성사업(불임치료, 산부인과) △충남 : 중증 복합의료 클러스트 조성사업(암) △충북 : 호흡기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유발질환 전문 치료지역 구축사업(호흡기 질환치료) △경남 : 지역 우수 외과 의료기술을 활용한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외과수술) △전북 : 2017 한·양방 통합 종양치료 Global Healing City 조성사업(종양치료) △부산 : 척추/관절치료 브랜드화로 ‘의료관광 허브 도시 부산’ 조성(척추관절) △제주 : 동북아 웰니스 의료관광 중심도시 제주(건강검진) △광주 :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역량강화(임플란트) △경기 : 최소침습 및 한·양방협진 치료(최소침습술) △대전 : ‘경험’을 공유하는 첨단·휴양형 메디컬허브도시 대전(종합검진) △대구 : 안구돌출 교정기술 연계 글로벌 의료허브 ‘메디시티 대구’ 조성사업(성형 : 안구돌출교정수술) △경북 : 경북권 의료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사업(척추치료)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 이상(국비 10억원, 지자체·민간 10억원 이상 매칭)으로 지원비율은 국고 50% 이하, 지자체·민간 50% 이상 부담한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정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스포츠 의료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춘천성심병원, 상지대 한방병원과 함께 스포츠의학기반 지역선도의료기술을 개발하고 도내 스포츠의학 및 의료시스템정보체계 플랫폼을 구축함과 동시에 강원도형 웰니스 의료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이 의료 통역사, 의료코디네이터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융·복합 유치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컨설팅, 중간 모니터링 및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선정지역의 외국인호나자 유치 성공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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