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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한의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시원하게 떠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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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의사회, ‘한의 치매 예방’ 주제로 대학생 홍보 공모전 개최

포스터 및 동영상, 전국 회원들에게 배포 가능…적극적인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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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부산광역시한의사회(이하 부산지부)는 지난 9일 해운대자생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부산대학생 광고연합 연구회 ‘팜’에서 7개팀 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대학생 홍보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방 치매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서는 두 달여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주제에 걸맞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출됐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은 ‘리모컨이 왜 여기 있어? 아! 맞다! 그거!’라는 제하의 포스터 및 동영상을 제출한 6조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동영상의 경우 리모컨을 냉장고에 넣고 찾거나 가스레인지에 찌개를 올려놓고 잊어버리는 모습, 식탁 위에 놓여진 핸드폰을 찾아 헤매는 모습,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당황해 하는 모습 등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의 일상생활이 담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의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물건 둔 곳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가스불 끄는 것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물건을 자주 잃어버립니까? △자주 쓰는 번호를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이에 모두 공감할 경우 건망증이 아닌 경도인지장애일지 모른다고 조심스레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중 80%가 5년 이내에 치매로 전환될 수 있는 만큼 ‘80.5%의 인지개선 효과’, ‘큰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 등을 강조하면서, 한의 치매 예방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리모컨이 왜 여기 있어? 아! 맞다! 그거!’란 제하의 포스터에서는 “노화의 한 단계, 건망증이라 치부하기 쉬운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예방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라며 “높은 인지 개선효과와 기존 약물치료보다 치료비용 절감액이 큰 한의치매 예방치료로 인지장애를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하세요”라고 거듭 강조하는 한편 “한의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게 떠올리세요”라는 문구로 한의치매 예방프로그램의 효과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호 부산지부 홍보이사는 “올해 공모전은 한의의료기관에서도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치료가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주제를 선정했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좋은 결과물이 도출된 것 같다”며 “부산지부에서도 양질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2달여 전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치매 및 한의치매 예방프로그램, 공모의 전반적인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 특강을 시작으로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이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작품들은 비단 부산지부에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회원들 중에서도 포스터나 홍보영상을 원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배포가 가능하다”며 “이번 홍보작품들이 한의치매 예방 및 치료가 확산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공모전 심사에는 신승주 대한한의사협회 약무홍보이사 및 채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 부산지부 오세형 회장, 이학철 감사, 김영호 홍보이사, 강무헌 학술이사, 이근진·이동희 보험이사, 배준상 기획이사, 이경석 치매자문위원 등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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