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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회 소식계양구보건소, ‘경로당 한의주치의 사업’ 큰 호응 속에 진행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인천시 계양구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7 경로당 한의주치의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계양구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계양구에서는 노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계양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1개 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14개소의 경로당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로당 한의주치의 사업은 경로당 이용자의 혈압, 혈당 등 건강 측정을 포함해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노인우울, 소화불량 등 어르신들이 흔히 겪은 질환에 대한 한의건강강좌와 더불어 개별적인 한의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은 만큼 계양구와 계양구한의사회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한의주치의 사업이 지역사회 자원 협력의 좋은 사례가 돼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계양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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