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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한의약건강증진 시범사업 선정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학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한의약건강증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보호자들은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제공받고,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방문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강교육, 어린이명상·성장체조, 건강지압법도 함께 병행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김진수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