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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서남의대, 폐교 수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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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원, 하반기에 미평가·인증 대학 재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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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교육부가 미흡한 교육 시설로 평가·인증을 받지 못한 서남의대의 폐교 수순을 공식화하면서 전국 11개 한의대·1개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평가·인증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학교 모두 서남의대 정상화 노력 없이 의대 유치에만 주된 관심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이 시도는 교육의 질 개선 노력과 거리가 멀다는 게 교육부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다른 재정 기여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서남의대는 올 하반기부터 폐교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접수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서남의대의 내년 2월 폐쇄 조치 가능성을 수험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의대에 다니는 49명의 재학생은 전북대와 원광대, 조선대, 전남대 등이 흡수하거나 다른 대학에서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현행 법은 의대·한의대 등 의과계열 대학의 평가·인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평가·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은 1차로 신입생 모집을 100% 범위에서 제한받은 2차 위반할 경우 폐과·폐교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출신 학생은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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