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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웨어러블 기술 활용한 전통의학에 세계석학들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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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승 교수, 경혈저주파자극 웨어러블 디바이스 활용한 항암제 유발 말초신경병증 연구 국제학술대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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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경혈저주파자극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유방암 환자의 항암제 유발 말초신경병증 치료 연구가 세계석학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주목된다.

 

유화승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교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암보완대체의학사무국과 중국 중의과학원 광안문병원 종양센터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공동개최한 한의 암치료 컨소시엄 학술대회에서 ‘경혈저주파자극 웨어러블 디바이스 융합치료의 유방암 환자 항암제 유발 말초신경병증’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유 교수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들에 있어 항암제 유발 말초신경병증은 항암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발생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지어는 항암치료를 중단하게 만드는 주된 합병증이다.

 

그러나 아직 관련된 표준치료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주로 항우을제나 진통제 등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지만 그 부작용 또한 문제가 되는 실정이다.

 

다행히 이에대한 대안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이미 침 치료의 기전 및 치료 효과에 대한 근거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치료 효과의 지속기간 및 의료기관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의 제약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격진료가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 항우울제 또는 진통제와의 병용치료를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련증상을 개선시키는 융합치료기술을 적용했다.

 

이에대해 미국국립암연구소의 제프리화이트 등 세계석학들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전통의학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했다.

 

한편 유 교수는 2015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양방 융합치료기술사업에 선정돼 해당연구를 충남대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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