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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지난해 한의사 평균 소득은 736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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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소득 양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순

 

한의사 상‧하위 별 소득 격차 4149만원으로 가장 커

 

고용정보원 “향후 10년 한의사 수요 커질 것”…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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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지난해 한의사 평균 소득은 7368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7188만원보다 200여만원 가까이 오른 수치지만, 상위‧하위 소득별 편차는 보건의료 직군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의 보건의료직업 연 소득을 분석한 결과 한의사 중위(50%) 소득은 평균 7368만원, 하위(25%) 소득 평균은 4593만원, 상위(25%) 소득 평균은 8742만원을 기록했다.

 

우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등록된 한의사 국가면허 한의사 성별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87%, 여성은 13% 였다.

 

연령별로는 △20대 13% △30대 25% △40대 39.8% △50대 16.7% △60대 이상 5.6% 등이다. 학력별로는 대졸이 64.8%, 대학원졸이 35.2%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하위 평균 소득(4593만원)과 상위 평균 소득(8742만원)의  격차는 4149만원에 달했다. 그 만큼 한의의료기관 사이에서 환자 쏠림 현상이 다른 보건의료직보다 더욱 심화됐다는 의미다.

 

실제 국내 한방의료기관 폐업률은 지난 2013년 68.4%에서 2014년 70.3%, 2015년 79.3%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 기간 양방의료기관 폐업률은 각각 79.8%, 68.9%, 70.6%로 낮아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반면 양의사 중 내과전문의의 경우 중위 평균 소득은 9686만원이었다. 하위 평균 소득과 상위 평균 소득은 각각 7596만원, 1억 1175만원을 기록했다.

 

외과전문의의 경우 중위 평균 소득은 9850만원으로 조사한 다섯 개 보건의료직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하위 평균 소득과 상위 평균 소득은 각각 7853만원, 1억 840만원이었다.

 

치과의사의 중위 평균 소득은 8422만원으로 이들보다 약간 낮았지만 한의사보다 높았다. 하위 평균 소득과 상위 평균 소득은 각각 6783만원, 9381만원이었다.

 

약사의 경우 중위 평균 소득은 5120만원 하위 평균 소득과 상위 평균 소득은 각각 4030만원, 6083만원이었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지난 4월 발간한 ‘2017 한국직업전망’을 통해 향후 10년간 한의사의 고용은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 질병의 치료보다는 질병예방이나 건강증진‧재활 등 사전 예방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의료비 경감을 위한 한약의 보험범위 확대와 휴대 및 복용을 간소화하기 위한 한약제제(정제캡슐) 개발 등 한의학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어 한의의료의 수요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건복지부 2015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한의원의 수는 2009년 1만 1705개소에서 2014년 1만 3135개소로 5년 사이 약 12.2%가 증가했으며, 한의 건보 적용 확대, 한의임상센터 설치 등도 함께 추진돼 한의학의 시장 및 업무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고용정보원은 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고용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고용정보원은 “국내 한의사들이 미국 등으로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한의학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한의학 연구를 하고 있으며 러시아, 슬로바키아, 터키 등 유럽지역에서도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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