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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한약진흥재단-홍콩 퓨라팜, 손잡고 한의 신약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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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라팜 애브라햄 챈 회장 일행 한약진흥재단 방문

나노기술 접목한 한의신약 개발 및 한의임상정보화 플랫폼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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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약진흥재단과 홍콩 최대 중의약 과립제 제조 및 유통기업인 퓨라팜(PuraPharm)이 손잡고 한의 신약개발에 나선다.

 

애브라햄 챈(Abraham Chan) 퓨라팜 회장 일행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21일 중국 난닝에서 체결한 한의임상정보화 사업 기술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약진흥재단 경산 본원을 찾아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세계 전통의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갱년기, 고혈압 등 나노기술을 통한 한의(중의) 신약 개발 △암 환자를 위한 피부 외용제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플랫폼 구축 기술협력 △한약제제(중성약) 제형 연구 △약용작물 고도화를 통한 공동 사업 모색 △개발 제품의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제형의 현대화는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다. 서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여기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정보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한의진료의 선진화는 물론 한약제제의 해외시장 진출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약진흥재단은 세계 전통의약 시장이 연 평균 6% 성장을 보이며 2020년엔 176조 시장으로 급성장 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올 하반기 미얀마 보건부, 중국 중의과학원 등과의 국제협력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애브라햄 챈 회장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한약진흥재단 연구시설 및 품질인증센터를 둘러보고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했다.

 

한편 퓨라팜은 1998년 설립된 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이 허가한 CCMG(Concentrated Chinese Medicine Granules :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의 약초 등 과립 혹은 알약 형태로 농축한 제제) 제조업체 5개 중 하나로 중국 난닝에 TCM 제조공장(약 17,141㎡)과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홍콩 중의약 과립제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한 독보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ICT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 임상정보를 구축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회사로 임상 중의학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약방정(HerbMiner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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