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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슈 국제올림픽위원회, 평창동계올림픽서 침술 첫 공식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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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17일간의 열전을 벌였던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의학의 침술치료를 공식 의료서비스로 인정했다. 아시안게임이나 유니버시아드가 아닌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에서 침술이 공식 의료서비스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 따르면 침술을 공식 의료서비스로 인정해달라는 요구를 IOC가 받아들였다. 이번 IOC의 결정으로 향후 다른 국가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도 침술진료가 계속 이뤄지게 됐다.

 

한의협 관계자는 "개인 치료사를 대동하는 미국 선수들도 침술치료를 받은 사례가 있다""올림픽을 통해 침과 추나치료의 효과를 전세계에 알리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동계올림픽 기간엔 스포츠 분야를 전공한 한의사 25명이 평창과 강릉에 마련된 선수촌 메디컬센터에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들을 치료했다. 침술치료를 받은 외국인들은 일평균 30~4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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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메디컬센터 내 한의진료실을 방문한 세르게이 브부카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송경송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유명 스포츠 스타들도 올림픽 기간에 한의진료실을 찾았다. 인간새로 불리며 21년간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보유했던 세르게이 브부카 우크라이나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육상경기연맹 수석부회장은 올림픽 기간 내내 한의진료실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한의협 관계자는 "침술이 익숙한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과 체육회 임원들도 한의진료실을 찾았다""침술치료를 받고 목 통증이 사라진 유럽 선수가 동료들을 데려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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