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한의사회
한의사회 소식28일까지 접수…120일간 240만원 상당 한약 무상 지원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구광역시한의사회(이하 대구지부)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2017년 난임부부 한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대구지부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서는 대구시의 지원이 증액돼 120일간 한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환자 1인당 240만원 상당의 한약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한의 치료 중 침이나 뜸 치료 비용은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여성 중 1978년 1월 1일 이후~199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여성으로 국가 지정 난임치료 기관에서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진단받은 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지부 블로그(http://blog.naver.com/tgakom)에서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문의는 대구지부(053-742-8100)로 하면 된다.
한편 대구지부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난임부부 한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73쌍의 대상자에게 약 3개월간의 치료를 시행한 바 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356쌍의 부부에게서 90건 임신이 성공했으며 평균 25%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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